내가 처음으로 익힌 객체지향 언어 C#

책 제목처럼 30일만에 완독을 목표로 했으나.. 어림없는 목표였다.

매일 퇴근하고 조금씩 조금씩 셈플소스를 따라해보고... 이해하는데 결국 13개월이 걸렸었다.

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  2022년 2월이니까... 벌써 20년전이다.

책을 보는동안 그전까지 절차형 언어만 써온 내가 이해하는데 쉽진 않았지만

그래도 뭔가 핫한 언어를 배운다는 기대감에 잼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.

무엇보다 이 책을 시작으로 나는 스스로 책을 보는 힘? 끈기 같을 걸 얻었다.